충청북도는 5월 27일 오송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스타트업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사업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 기관(운영: 충북산학융합본부)으로, 2017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9개월간 예비 청년창업자 사업화 지원 30개팀, 시제품 제작 30건, 신규창업 5건, 매출발생 8팀(672,2268천원), 타 기관의 지원사업으로 선정 11팀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충북의 우수창업인재를 선발하는 「스타트업 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은 우수창업아이템을 소지한 30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6개의 수상 팀에 상장, 상금과 함께 2019년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창업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수상한 우수아이템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전동 킥보드 , 선바이저 자동화시스템, 인슐린복대 등의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으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6개팀이 수상하였다.

특히, 우수아이템 발표심사에서「LAB(Lazer & Auto Break)킥보드」는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개발 능력, 성장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의 리더인 현석규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사업화와 경쟁력에 대한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조언을 받는 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금년에도 충청북도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2018. 5월~12월까지 1년 미만‧예비창업자 30개팀을 선발하여 창업사무공간과 예비초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창업교육 및 전문멘토링을 제공하며, 1팀당 6백만원 이내로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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