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체계적인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교통 통행량이 많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방지턱 안내를 위해 기존의 있는 표지판의 교체 및 신설하여 야간에 시인성이 높은 LED교통표지판으로 교체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시범 사업은 도로 형태가 복잡·다양해지고 통행량이 점점 많고 빨라지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야간·우천 및 안개등으로 교통안전 여건이 점점 불리해지지자, 극복 대안으로 추진됐다.

군은 교통 통행량이 많은 지역,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대상으로 25개소 지점을 선정해, 방지턱 안내 LED교통표지판으로 교체했다.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의 경각심을 줘 사고위험이 크게 감소됐다.

또한, 이 사업과 더불어 방지턱 안내표지판을 200여개소를 설치하고, 방지턱과 가상방지턱 200여개소를 말끔히 정비했다. 

이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됐으며, 지방도로의 전반적인 교통 흐름이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방지턱 안내 LED교통표지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