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제21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26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특강 및 다도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21세기형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도 주관으로 경상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 등 도내 4개 대학과 위탁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과정이다.

도내 거주 30~62세 여성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체험학습에도 30여명이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최참판댁과 화개장터를 견학했다. 이어 쌍계명차에서 ‘계속 이기고 싶다면 LQ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새로운 여성지도자의 역할과 하동의 문화유산 등을 소개하는 윤상기 군수의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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