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25일 경찰청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을 만나 지난 제천복합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및 수습기간 동안 경찰에서 최선을 다해 수사함으로써 진실규명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 깊은 신뢰를 얻었으며, 화재건물에 대한 경계근무 등 지역안정을 위하여 힘써준 제천경찰서, 충북경찰청과 경찰청에 대해 제천시민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사고 수습 및 지역안정화 추진상황과 향후 화재건물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도 상세히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학현에 건립중인 경찰수련원이 제천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건의하였으며, 지역주민과 환경보존을 위해 경찰청의 하수처리장 증설 등 지원사항 추진과정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오는 29일 이임식을 앞두고 있는 이근규 제천시장은 화재참사 수습 및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선6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시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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