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이 2018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본인이나 부모가1년 이상 주소를 둔 재학생이나 휴학생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액수는 대출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인 대학생에 한하여, 일반 상환 대출은 2015년 이후 받은 학자금, 취업 후 상환 대출은 2016년 이후 받은 학자금에서 2018년 1월 1일~6월 30일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 한다.

지원방식은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의 이자를 재단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송금하는 방식이며, 대상자에게 직접 입금하지는 않는다. 아울러 이자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학자금 대출이 전액 상환된 대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타 지자체와 중복지원 역시 불가하다.

이번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은 지난 2월 20일 충청북도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에 관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그 후 도내 11개 시·군과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총 사업예산은 3억 8,400만원으로 충북도청이 1억 5,400만원, 11개 시군이 2억 3,000만원을 부담한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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