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등학교(교장 김돈영)가 25일(월) 교내에서 ‘6‧25 참전 호국영웅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교직원과 학생회 간부 등 30여 명은 학교 정원에 세워진 ‘6‧25 전쟁 참전 호국영웅 명비’(이하 명비) 앞에서 국민의례, 헌화, 기념시 낭송 등을 하며 엄숙히 행사에 참여했다.

‘명비’에는 6‧25 전쟁에 참전한 청주고 동문 12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날 기념시를 낭송한 홍지호(3학년) 학생은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통일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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