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하수처리과(과장 송희삼)는 다가올 하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주변마을 방역소독을 시작했다.

6월 25일부터 시작한 방역은 10월 말까지 약 150일간 주변 3개 마을(신대1․2리, 가락4리) 165가구를 대상으로 가옥과 축사, 하수구 등 해충 취약구역 중심으로 주 2회에 걸쳐 실시하고, 하수처리장 내 시설물에 대해서도 월 1회 여름철 해충방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하계 방역소독은 하수처리장 시설이용자 및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하수 및 분뇨 악취로 인한 병해충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인접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혐오시설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송희삼 과장은 “주민들이 작년보다 더 강력한 방역을 요청함에 따라 새로운 약품을 선정하여 방역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불편사항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하수처리장을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가꾸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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