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오는 7월 21일(토) 오전 10시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예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예절교실에서는 한복 바르게 입는 법, 한복의 구성 등 전통 의복을 이해하고 절하는 방법, 공수 자세, 방석에 바르게 앉는 법, 바른 언어 사용하기 등 상황에 맞는 예절 실천법을 배운다. 

또한, 온 가족이 즐겁게 소리 내어 보는 우리가락 체험시간과 다도수업을 통해 우리 고유의 흥을 느껴보고 차를 바르고 즐겁게 마시며 몸과 마음을 차분히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에는 한복 및 다구가 구비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물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고, 

참가 신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를 통해 6월 21일(목) 부터 7월 17일(화)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 220-057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인 주말 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익숙하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통해 바른 자세와 품성을 길러보기 바란다”며 “학부모님께서는 예절교실에서 배운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