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용문동에 설립 예정이었던 (가칭)대전용문학교를 지역주민 의견을 전격 수용하여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대안교육과정을 제외하고 직업교육과정만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학교명도 (가칭)대전기술정보학교로 잠정 결정하였다.

학교 규모는 직업과정 24학급으로 480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며, 스마트미디어과 등 13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다.

21세기를 능동적으로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직업교육을 받고자 하는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존중하여, 학생의 학습 수준과 적성에 따라 맞춤식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가칭)대전기술정보학교 확대 이전으로 대전의 고등학교 학생 중 직업교육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건실한 직업인을 육성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를 위해 명품 교육시설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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