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환경유해물질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6.25일부터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시설 등 총 17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표면 부식 여부, 도료나 마감 재료의 중금속 기준 충족 여부, 목재의 방부재 사용 여부, 바닥에 사용된 모래 등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기준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개선명령을 조치하고, 이후 개선이 완료 될 때까지 이행사항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유해물질이나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