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증진 및 인권보호 강화 기반 조성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여성가족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경태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다문화사회와 이주민인권’을 주제로 한국 다문화 관련 현황을 살펴보고 다문화수용성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현장에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의 다문화 인식제고를 통해 도민의 4.5%를 차지하는 외국인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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