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농작물 재해 발생 시 초기대응, 피해 조사,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입력, 복구계획 등 선제적인 농업재해 신속추진을 위한 구, 읍․면․동 관계자 교육 및 워크숍을 22일 청주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중부지방 장마가 6월 하순경부터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작물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 지원계획을 수립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업재해 발생 전 예방, 발생 시 처리과정 등을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유관기관, 읍․면․동 담당자간 긴밀한 업무협조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교육에 집중됐다. 

한편 올해에는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단가가 현실에 맞게 대폭 인상 돼 농업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구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청주시 친환경농산과 이재복 과장은 “작년에 유례없는 폭우피해로 인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해업무 처리로 농업인이 안심하교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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