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20일~23일까지 4일간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 시즈오카, 후쿠이 등 3개 지역 대표 여행사와 기관 등을 방문해 부여 관광세일즈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현지 관광마케팅 활동은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와 한반도 평화 분위기 등 일본인 방한여행 불안감이 해소되어 일본 관광객의 부여 방문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격적으로 추진됐다.

현지 여행사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친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부여군 유명 관광지와 대표축제 등 부여의 최신 관광·여행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일본내 부여군 인지도 향상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광수요를 점검했다.

부여군은 고대 일본 문화의 원류인 백제, 특히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부여를 찾는 일본 관광객들이 많아 오래전부터 민간교류를 활성화했다. 지자체간 협력체계 구축과 예술단 교류, 청소년 및 민간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시즈오카 센추리 호텔에서 개최된 부여군 관광설명회에 시즈오카현 현청과 여행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및 맞춤형 관광상품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일본내 부여 관련 상품이 다수 운영 중에 있으며, 부여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충남도와 공동으로 하반기 일본 관광설명회와 여행박람회에 참가하고, 언론 및 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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