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관내 공산품과 농식품 생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유망 중소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시장 종합마케팅을 실시한다.

청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해외시장 종합마케팅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호치민과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며,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와 현지 마트에서 열리는 농식품 판촉행사, 그리고 청주시에 대한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해외종합마케팅에 참가하는 기업은 ▲세림물산, ▲국보싸이언스, ▲파워랩, ▲신흥건기, ▲바이오폴리텍, ▲케이브이에이, ▲맥바이오테크, ▲디지털후로, ▲해사랑, ▲에버프레쉬, ▲사슴클러스터사업단, ▲청원유기농, ▲청원생명쌀법인 등 총 13개사이며,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상담장 임차비용과 통역료, 현지 이동차량, 해외바이어 조사·발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합하고 한류열풍으로 인해 우리기업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므로, 이번 종합마케팅에서 좋은 성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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