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니면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면의 이번 홍보활동은 올 여름 폭염 빈도가 높아져 이에 따른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면은 지난 21일부터 이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나눠주며 폭염 피해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홀로노인 등 가정을 방문해 취약계층 재난도우미 지정현황을 안내하며 필요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면은 폭염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오는 29일까지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등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여름철 풍수해로 옥외광고물 등의 파손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이상만 신니면장은 “여름철은 폭염 뿐 아니라 태풍 등 기상재해로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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