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는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중 하나인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실천’을 위해 500여 회원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4회에 걸쳐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EM천연세제 만들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M(유용미생물)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누룩균 등 유용한 미생물을 함유하고 있어 농업과 축산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가정의 주방과 욕실청소, 세탁 및 수질정화 등 활용분야가 넓다.

특히 천연세제 삼총사라 불리는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는 세척·살균·표백·탈취 효과가 탁월하여 EM원액과 접목해 만능 주방세제와 세탁세제로 만들어 쓰면 좋다.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강영남 회장은 “EM원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제조방법도 확대 보급하고 있다”이라며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이제는 유해한 화학 세제는 버리고 천연세제로 바꾸는 데 전 회원이 동참할 것”이랄고 강조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역량개발과 지역리더 육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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