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추가로 신청 받는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인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과세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농업인 및 기존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원,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월 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독립경영 예정자는 경영주 등록시점부터 지급한다.

지원금의 용도는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농협 직불카드를 발급하여 바우처 방식으로 금액이 지급된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3명을 1차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신청자격을 갖춘 청년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7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청년창업농 안내콜센터 (1670-0255)로 문의하면 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박경식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진입초기에 겪는 소득 불안,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 애로, 영농기술 문제 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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