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이철수)는 6월 21일 관내 충북여고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과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 성매매를 비롯해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주고자 했다. 

에이즈는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사전예방과 자발적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청주시서원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충북지회에서는 에이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과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청소년 시기에 성과 에이즈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에이즈 예방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즈 검사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전국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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