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행복한 교육 제2기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출범위)는 19일 팀별 업무분담과 자문단 구성논의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출범위는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출범위에 바란다’ 게시판을 활동기간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출범위에 바란다’는 도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듣는 것이 목적이다.  출범위가 정책방향과 이행방법을 다듬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위는 김병우 교육감이 선거기간 중 의욕적으로 제시한 전국최초로 시행 될 ‘충북도민소통청원광장’의 운영에 대한 사전 준비 단계로 청원광장을 시범운영하여 청원기간, 공감인원수, 답변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만큼 출범위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정상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출범위는 다양한 교육관련 공약과 정책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학운위, 학부모회, 교총 등 교육가족을 대표할 수 있는 자문위원단을 구성중이다.

또한, 김병우 교육감의 무상급식 공약과 관련해서 관련 지자체장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지자체 단체장들과의 교육관련 공동공약에 대한 MOU체결 등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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