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1일 관내 미취업 장애인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동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평소 거동 및 이동이 불편해 검진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의 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을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검진 대상은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 중 기준 중위 소득 120%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맞춤형 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검진 비용은 1인 당 20만원 이내로 지원됐다.

이날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의 출장 검진으로 기초검사 및 뇨화학검사, 생리기능검사, 체성분 및 혈액검사, CT, 간 기능, 암 등 2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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