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1일(목) 10:00,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로부터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체험학습비를 전달받았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 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고, 교육청은 단위학교에 농촌체험학습의 취지를 알리고 체험처를 안내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 2014년부터 해마다 이천만원 정도의 농촌체험학습 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초등학생 및 중학생 850여명의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체험학습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제철 농작물의 특성 교육」,「농산물 수확체험」,「수확한 농산물로 음식 만들기 체험」,「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 이해」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달아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가르치고 있으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농협이 지원하는 다양한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음식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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