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6월 21일 오전, 해양재난대응훈련장에서『2018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참가 **고등학생 53명(남36, 여17)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충북상업정보고4, 영산성지고13, 포항해양과학고10, 전남한국 말산업고10, 전남정보과학교7, 한양고9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는 여수시와 전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2박3일(수∼금) 간 총 7회에 걸쳐 무료 운영한다.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해양안전교육은 매회 목요일 오전에 편성되어 있다.

이번 해양안전교육 참가 학생(제2기, 6.20~6.22)들은 해양재난대응훈련장에서 화재·침몰 등 선박 사고 시 대처요령과 차량 추락 구조·방파제 추락 구조 훈련 등을 체험했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요령을 배우면서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대처법을 교육 받았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최근 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양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해양안전의식은 학생 때부터 적극적으로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이은상 교수 등은 여수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출장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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