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오미아코리아 안동공장장과 직원 19명은 매달 월급에서 1만 원씩, 총 2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 공장이 소재한 안동시 남산면 소외 이웃 2세대를 정기 후원키로 했다.

안동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오미아코리아 안동공장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 현판’을 김태훈 공장장에게 전달하는 등 착한일터 가입에 감사를 표했다.

김태훈 공장장은 “착한일터 기부로 지역사회와 주변 소외이웃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따뜻한 기부 실천에 감사드린다. 이번 오미아코리아 안동공장의 착한일터 가입을 계기로 안동지역 기업과 단체의 착한일터 가입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미아코리아 안동공장은 시멘트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1992년 안동공장이 설립된 이래 연말 이웃돕기 등 지금까지 2천여만 원 기부로 지역 상생‧화합에 앞장서 왔다.

한편, ‘착한일터’는 기업 1곳에서 5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매달 5천 원 이상을 기부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16), 또는 안동시 여성가족과(전화 054-840-52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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