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8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 동안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과 개인 단․복식 및 혼성복식으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방식은 모두 11점 5전 3선승제로 진행하며, 부별 예선 리그전 조 1,2위들이 본선에서 만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계획이다.

또, 6월 24일(일) 용상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22회 안동웅부배 족구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동호인부와 직장인부로 진행되며 4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각종 체육 대회 개최로 동호인의 화합과 저변 확대는 물론 안동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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