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최고의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인‘강민구배 제42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유성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골프협회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8 하반기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을 겸하는 대회로 전국 여중․여고부 아마추어선수 36개 팀 11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25일 하루 공식연습 후 26일부터 1일 18홀씩 4일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결정하며, 1~2일차 예선 90위까지는 3~4일차 결선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개최결과 1위에서 3위는 트로피와 장학금이 4위에서 10위까지는 장학금이 지원되며, 장학금은 이 대회 2012년 우승자인 김효주 선수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강민구배 골프대회는 42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여자아마추어대회”라며 “전국 우수 선수들이 참가함에 따라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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