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보건소는 20일 SA피부과(원장 서기범)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양말 500켤레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기탁된 양말을 취약계층 방문관리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SA피부과(원장 서기범)는 방문건강관리대상자분들 다수가 독거 어르신, 생활보호대상 등 저소득 가정이 많은 것을 알고, 2016년부터 생활필수품인 양말을 전달해 달라며 보건소에 매년 기탁해 오고 있다. 

서기범 원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이어 나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시용 유성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장은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주고 있는 지역사회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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