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대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기 만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교통안전교실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어두운 날의 교통 안전 ▲보행/자전거 안전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신호등/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이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된다.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은 청주실내체육관(서원구 사직대로 229)에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예약(070-7008-9793) 또는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교통사고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워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방식의 안전교육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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