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 발생에 대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활동을 강화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장애인,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관계자 등 53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9,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시 안부 전화를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건강상태와 안전 확인 등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무리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9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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