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6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우수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2019년도 사업 우선권 부여 및 대응자금의 50%를 면제받게 됐다.

이번 시상은 2017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수사업에 대해 사업의 창의성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수요대응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1차 평가(지방)에서 추천된 30개 사업 중 2차 평가(중앙)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우수상으로 선정된 ‘횡성군 신성장 동력을 위한 창업양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은 1억 5천6백만원을 투자해 17명의 수료생 중 11명이 취·창업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창업 전문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현실화를 위한 다각적인 모색으로 신규 창업을 도모하고 기존 창업자에게는 시장분석 및 사업 활성화 등의 멘토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매출증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사업평가 “A”등급의 높은 성과를 거뒀다.

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횡성한우 통합브랜드 엘리트 육성사업’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6차 산업분야 청년혁신창업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민선6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민선7기는 경제활력으로 더욱 성장하는 횡성이 되기 위해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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