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3일(토) 안동시내 일원에서는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행사”라는 타이틀로 안동 달빛투어 ‘달그락’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야간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5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달그樂은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확산을 목표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숙박형 도심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하듯 소규모 모임이나 가족단위 관광객의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1인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지역의 맛과 멋과 흥을 하나의 코스 안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첫 번째 행사는 6월 23일 오후 5시50분 안동역 집결을 시작으로 동부동5층전탑, 웅부공원, 태사묘, 월영교를 둘러보고 다시 안동역에서 해산하는 일정이다. 여기다 안동 특화음식인 안동찜닭, 배추전, 떡볶이 등을 맛볼 수 있고, 달빛 음악회를 즐기며, 스토리가 있는 문화해설로 한층 깊이 있게 안동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 (054-858-1894) 또는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dalgeura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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