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도내 경찰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문화예술교육연수 'Home Coming, 존재의 집으로‘를 진행한다.

'Home Coming, 존재의 집으로'는 예술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이 아닌 예술가들과 함께 놀고 작업하면서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우리네 존재와 삶을 상기시키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미다.

이번 연수는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 공간에서 작가의 방(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하듯 참여하는 예술 워크숍), 소셜 다이닝(빠에야를 만드는 쉐프와 함께하는 비빔밥 워크숍),을 진행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관계 형성과 소통, 창의적 행정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매년 교원 및 공무원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6월 도내 경찰과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추진한 바 있다.

(재)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지역분권의 시대에 지역을 기반으로 계층별, 세대별 수요에 맞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뜨거운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특수직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시사하는 바가 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한 관계형성은 물론, 감성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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