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충북 NGO센터와의 협업으로 도내 인권교육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8년도 상반기 인권 (예비)강사 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인권 및 공익활동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금번 교육은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매주 수・금요일, 23시간) 충북NGO센터에서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권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고, 인권교육 강사로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및 국내 우수강사진 등을 초빙하여 실시되는 상반기 인권 (예비)강사 역량교육은 구자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해원”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지난해 인권전담팀을 신설한 충청북도는 금년 4~5월 1,153명의 도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인권작품 공모전, 인권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 및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