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와 유럽을 대표하는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내한공연이 오는 21일(금) 오후 2시 충주 충원고등학교 병산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초청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의 지휘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자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남, 50)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충주 관내학교 또는 지역주민들은 충원고등학교(852-1526)로 신청하면 된다. 

<지휘자 노태철 소개>
- 오스트리아 부루크너 국립음악원 졸업 / 지휘(N.Zlicar). 작곡이론(P.Strasser)
- 러시아 글린카 음악원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A.Skulsky)
-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음대(L. Hager), 독일 뷔르츠 부르그 국립음대(H.Dechant) 수학
-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임
- 토론토 필, 슬로바키아 필, 모스크바 국립심포니, 야나첵 필, 헝가리안 심포니, 서울시향 등
90여개의 세계유명악단들과 150여개의 공연장에서 500회 이상의 음악회 지휘
- 카나다 한스빌 음악축제, 하이든 음악축제, 베르디 오페라축제, 모스크바 현대음악축제,
대구국제 오페라축제 등 세계 30여개 음악축제 총감독 및 지휘자 역임
- 현재 불가리아파자르지크국립오케스트라 지휘자
평택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서울 콘서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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