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제2기 여성친화도시 톡톡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지난해 2월 ‘함께 하는 여성친화, 함께 여는 행복충주’를 슬로건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선포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6대 분야 3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톡톡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워크숍, 역량교육, 시민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정책발굴, 모니터링, 홍보 3개 모둠으로 나눠 접수한다.

정책발굴 모둠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 시책 등을 발굴하고 모니터링 모둠은 공공시설, 기반시설 등 조성 시 여성친화 관점이 바영됐는지를 모니터링한다.

홍보 모둠은 페이스북, 밴드 등 SNS 활동과 소식지 제작·배부 등을 통해 각종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참여단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예산범위 내에서 활동수당(2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leeek1014@korea.kr)이나 시청 여성청소년과(☏850-6854)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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