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에게 봉사정신의 참뜻을 일깨우고 이웃을 사랑하는 봉사정신 함양과 창의·인성교육을 포함한 청소년 활동지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는 내용이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매월 소액을 기부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 및 학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학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학부모에게 발송해 학생이름으로 매월 일정액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적십자에 기부하면 된다.

희망나눔 천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부내역이 적십자사에 기록되어있어 취학·취업시에는 인성평가에 도움이 되며, 희망나눔에 동참한 학생의 부모들은 자녀의 기부금을 연말정산시에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한 학교에 20명 이상의 학생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해당학교에 ‘희망나눔 명패’를 달아주는 전달식도 갖을 예정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원홍보팀(230-868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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