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노명례)는 19일 성남~수신 우회도로변 유휴지 2,100㎡에서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3월 꽃샘추위를 녹이며 파종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가 그동안 틈틈이 잡초제거와 거름주기, 물주기 등 정성들여 땀으로 가꾼 결실이어서 더욱 애착과 보람을 느꼈다.

성남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감자를 심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노명례 회장은 “매해 도움이 필요한 성남면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성남면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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