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오는 20일 오후 3시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뇌병변 장애인 관리방안 및 응급대처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활동보조사 등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재활병원 박희원 원장을 초청해 뇌병변 장애인 관리방안에 대해, 횡성군보건소 김은자 간호사가 저혈당 쇼크 등 응급상황 시 대처법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2017년 12월 기준 횡성군의 뇌병변 장애인은 313명으로 전체 장애인 수 3,457명 중 약 10%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그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 장애는 조기보행 및 운동재활치료가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큰 영향을 차지하는 만큼, 가족 및 종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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