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양서류생태공원(맹꽁이생태공원, 원흥이공원) 시설을 개선했다.

먼저 시는 맹꽁이생태공원(서원구 장전로6번가길 22) 내 노후 데크길을 보수했다.
데크 보수공사는 맹꽁이생태공원 잠자리못 데크길 일부 구간의 부식과 들뜸 현상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5600만 원을 들여 추진됐다. 

원흥이공원(서원구 원흥로 81)에는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산책로에 태양광 잔디등 51주를 설치했다.
잔디등은 3000만 원을 들여 태양광 전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유지비가 저렴한 것은 물론이며 여름밤에도 보다 더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와 가깝지만 방범용CCTV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공원 내에 2500만 원 상당의 CCTV를 설치해 범죄 예방은 물론 탐방객의 불안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설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점차 줄여 안전한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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