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6월 18일(월) 오전,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내년 정부예산의 ‘기재부 심의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실·국별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내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도정 주요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실국에서는 예산확정 전까지 신규사업의 사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타당성에 대한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기획재정부 자료 요청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민선7기 주요공약사업’ 및 ‘도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 추가확보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청주공단 하수처리장 이전’, ‘괴산댐 시설 지원’ 등 지난해 수해복구 미해결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청주공단 하수처리장 이전’에 대해 이전이 불가능할 경우, 현 처리장의 기능보강사업을 검토할 것을 지시하였다.

도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의료원 기능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청주·충주의료원의 기능보강사업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단양의료원 건립’과 관련하여 사전절차 이행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청주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청주종합운동장’이 청주·청원 통합 이행사업임에도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종합컴플렉스센터’로 계획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원활한 국비확보를 위해 야구장·축구장 등 개별시설 건립하는 단계별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사업’과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과 관련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충북이 살 길은 정부예산확보와 투자유치에 있다.”며,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충북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충북의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데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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