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8년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도내 종사자 10인 이상 2천7백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활동 및 경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60명의 조사원이 참여하게 되는데, 조사결과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세부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연간 출하액 및 재고액등 13개항목이며, 조사 내용에 대한 매일 점검으로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자의 편의 제공 및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의 경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하여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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