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통합 제2대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자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수준비사무실에서 청주시 안전도시주택국의 보고를 시작으로 시정 주요현안 파악을 시작한다.

기존에 직제순으로 진행되던 업무보고 형식과는 다르게 이번 업무보고는 시정 전 분야를 테마별 (안전‧행복‧미래)로 묶어 19일과 20일 양일 간 합리적이고 알차게 진행될 방침이다. 민선5기 시장을 역임했던 당선자를 고려해 민선6기 신규사업은 취지‧배경‧문제점 위주로 민선 5기부터 이어진 사업은 변화된 내용을 위주로 보고되며, 보고자들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해결책까지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 정책기획과는 편안한 분위기를 통해 유연하게 아이디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브라운백* 미팅 형식과 함께, 청주시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자는 염원을 담아 회의 시작 전 음악**을 틀어 놓는 등 새로운 방식의 회의를 추진할 예정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운백 미팅 : 다과 등을 함께하는 캐쥬얼한 미팅 / **메인테마 : 존박 (smile)

박철완 청주시 정책기획과장은 “취임 전 보고에서 제시된 토론 ‧ 지시사항들은 시 산하 전 부서에서 바로 검토될 것이며, 적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민선7기의 힘찬 출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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