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2018년도 제3분기 재능나눔 프로그램 ‘썰&끼’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강좌로 지역시민들의 상생을 실천하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제3분기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내달 10일부터 9월 7일까지 9주 동안 대전시립박물관의 세미나실과 커뮤니티실 등에서 진행되며 이번 분기에는 16개 강좌 207명을 모집한다.

이번 재능나눔 프로그램에는 총 16명의 재능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인문교육 뿐 아니라 명상하기, 인형 만들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3분기 주요강좌로는 시립박물관 장수강좌인‘문화유산 답사연구’, ‘생활 속 한땀-자수’, ‘Daily Drawing’등이 있으며 이색강좌로는 여러 나라의 가곡을 익혀보는‘가곡발성 배우기’, 디톡스 주스의 효능을 배우고 만들어보는‘주스만들기 원데이클래스’등이 있다.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손자수로 소품을 만들어보는 ‘자수 스티치 소품 만들기’도 진행된다.

또한 ‘생활 속 한땀-자수’ 수업은 기존 수강생들이 중심이 되어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선사박물관에서 자수 작품전시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썰&끼’는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별도의 교육비(수강료) 없이 운영되며, 특정강좌에 한해 실비(재료비, 답사비 등)만 부담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his/index.do)‘교육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그 밖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