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6월 20일 오후 2시 30분 가경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가로수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로수도서관은 가경동 서현근린 공원(1804번지)내에 2020년까지 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연면적 3,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지역 시의원, 지역 직능단체장 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는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설계용역을 수주한‘선엔지니어링’의 건축설계 내용과 취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 질의에 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은 올해 완공예정인 금빛도서관 공사와 함께 가로수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14번째 시립도서관인 가로수도서관이 완성되면 청주는 1도서관당 봉사인구 6만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영향력이 큰 문화시설이다. 이번 가로수도서관 주민설명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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