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버스킹을 개최한다.

물빛공원 버스킹은 작은 교육문화특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의 보강천과 물빛공원을 물, 빛, 음악과 사람이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가 함께하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열린다.

물빛공원 버스킹은 CJB엔터컴의 주관 하에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되며 매회 색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공연인 6월 22일에는 밴드 버스커로 레드로우(Redlow), 위플레이(weplay), 차가운 체리가 출연하고, 6월 29일에는 국악, 7월 6일에는 어쿠스틱, 7월 13일에는 색소폰을 주제로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버스킹 무대에 오른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숲, 음악,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물빛공원 버스킹에 많은 군민이 찾아와 한 여름밤의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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