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셋째 화요일 특정 계층을 겨냥한 공연으로 ‘화요일에 만나요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올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 수준 향상과 문예회관 활성화,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공연으로 ‘샌드애니메이션-김하준의 모래로 그리는 동물이야기’를 오는 19일(화) 오전 10시30분 백조홀에서 연다.

초등학생으로 겨냥한 이번 공연에서는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리로 만든 테이블 위에 모래를 이용한 이미지들을 그려내는 동안 카메라를 매개로 그 이미지를 화면을 통해 빛과 모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샌드애니메이션 부분의 국내 ‘1호 작가’ 김하준의 불후의 명작 음악동화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과 동물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워주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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