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국제관광전」행사장에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직지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최고의 국제관광전시회로 33여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 70여개국이 참가하여 각국의 관광,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청주시는 60㎡ 크기 직지 전시부스를 마련해 직지영인본(하권), 직지금속활자인판,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설치, 홍보패널 등을 전시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등을 중점 홍보한다.

또 직지지도사가 현지 상주하며 올 10월에 개최하는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홍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실시해 관람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 책자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불교문화트렌드페어 등 전국 주요 행사장을 참여하여 금속활자본 직지와 청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