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기존에 학부모가 교육청을 찾아와서 학부모교육을 받는 것에서 벗어나 교육청이 직접 학부모를 찾아나서 교육을 실시하는 이른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학부모가 학부모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상황이 어려운 점을 착안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직접 학부모를 만나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양육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올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공공기관,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 여러 기관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2. 9. 18.(화)에는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시청 직원(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사는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생생한 정보와 더불어 자녀들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한영 학교정책담당관은 “어떤 일이든 한걸음을 띄기가 어렵지 한걸음 후에는 달리기가 쉽다며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우리가 학부모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교육정책을 전달하는 파발마와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