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서주선)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사이버상의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6.11.~6.15.)을 운영하였다.
이번 예방교육주간은 형제·자매처럼 지내는 지금의 학교분위기를 사이버상에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생자치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한 홍보, 밴드(단양소백마루 이야기)를 활용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특히 사이버폭력 예방 off-line 선플달기 & “친구야, 소백 face로 만나자!”를 통해 SNS쪽지 대신 학교홈페이지를 플랫폼 삼아 칭찬과 격려를 전하는 메시지를 전교생이 함께 나누었다.
이 행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3학년 박영채(학생회장)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제일 괴로울 때는 친구나 선후배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때인 것 같아요. 선플을 다는 마음으로 모든 친구들이 생활한다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믿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3학년 학생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스마트문화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힐링캠프’(한국정보화진흥원, 강원랜드 공동 추진)에 참여하여 사이버 관계 맺기, 페이봇과 함께, 자기조절능력 향상법 등을 배운다.
이 학교 교장(서주선)은 “학생자치회에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요, 이번 예방교육주간을 통해 대화와 칭찬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우리 학교가 학교폭력이 없는 기숙형중학교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