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6일(토)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천경지 노후설계 전문강사가 ‘평생월급 Project’라는 주제로 금융 및 재무교육, 통장사업 유지를 위한 사업 안내 등을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제도로, 제반요건을 충족하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을 매칭 지원해 3년 만기 시 목돈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 ▶교육․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15~34세 생계급여 수급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청주에서는 945명이 희망․내일키움통장에 가입해 자립을 위해 일과 저축을 병행하고 있다.

청주시는 교육대상자들의 교육 참여가 쉽도록 오는 19일(화)에 야간반, 22일(금)에 주간반을 개설해 2차례 교육을 추가 실시한다.

임헌석 복지정책과장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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