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와 김재원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www.gni.kr, 회장 양진옥)와 MBC플러스(대표 정호식)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국내위기아동지원 특집 방송‘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굿네이버스와 MBC플러스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나눔의 필요성을 전달하고자 3월부터 MBC드라마넷 채널을 통해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를 연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에는 배우 유인나, 소유진, 장현성, 유진, 손태영, 안재욱, 가수 양희은 등 다양한 셀럽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배우 이순재와 김재원이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의미를 더하였다.

지난 14일(목)에 방영된‘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에서는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지만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증세가 악화되고 있는 3살 하나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리고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골수모세포성 백혈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살 승희의 사연이 함께 전해진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우 이순재는 “아직 보호받아야 할 어린아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아이의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관심과 마음이 모인다면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배우 김재원은 “어떤 아이든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도 고통 받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며 “제 목소리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그동안 많은 셀럽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었다. 이번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신 이순재 씨와 김재원 씨의 목소리가 많은 분에게 따듯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이순재와 김재원의 목소리가 담긴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는 MBC드라마넷 채널을 통해 6월 한 달 동안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배우 이순재는 오는 6월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독일편 시리즈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또한 배우 김재원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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